[카페] 이태원 코지빌라커피 Cozy Villa coffee

코로나가 심해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으로 카페에서 테이크 아웃을 제외한 모든 취식 행위가 금지되었다.

노트북 하나와 카페에서 공부를 즐겨했는데 이젠 그러지 못해서 아쉬워하던 중에

지난 9월 방문했던 카페의 사진들을 보면서 분위기를 추억해보고 싶었다.

 

이태원에 위치한 코지빌라커피 CozyBilla Coffee 카페를 소개한다.

 

당시 분위기 좋은 이태원 카페를 찾던 중 한 카페가 눈에 들어왔다.

카페를 찾아서 가진 않지만 분위기가 좋다고 이미 소문이 나있는 카페였고 실제로도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이다.

 

위치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1동 이태원로20길 32

 

영업 시간은

 

• 수,목

  정오 12시 - 오후 10시

• 금,토

  정오 12시 - 오후 11시

• 일요일

  정오 12시 - 오후 10시

• 휴무일

  매주 월,화

 

연락처는

02-794-5657

 

입구는 다른 카페처럼 화려하게 꾸미지 않고 목재 외장재와 네온으로 된 간판이 전부이다.

문 옆에는 12시부터 영업한다는 안내 문구와 가게 내부에 고양이가 함께 생활하고 있으니 양해를 구한다는 문구가 있다.

 

유일한 창가 자리에서 찍은 가게 내부

카페가 큰 편이 아니기 때문에 테이블도, 좌석도 여유가 있지는 않다.

그럼에도 조용한 분위기에 여유를 느낄 수 있어서 좋은 곳이다.

작은 소품들과 커피향과 함께하는 커피였다. 사장님이 혼자서 직접 모든걸 만들고 판매하고 있었다.

주문을 카운터에서 하면 직접 테이블까지 가져다 주신다.

 

커피와 음식의 맛은 취향에 따른 것이니 자세한 맛 묘사는 하지 않겠지만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살짝 느껴지는 맛이다.

빨대가 날아간 B컷

잃어버린 빨대를 찾았다

거리가 멀어서 자주 가지는 못하는 곳이지만 근처에 갈일이 있다면 꼭 다시 방문해보싶은 카페이다.

 

장단점을 하나씩 꼽아보자면

장점 _ 조용한 분위기

단점_ 창가의 자리는 하나뿐

이 포스트는 외부지원 없이 직접 경험하며 작성한 포스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