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모바일 앱 개발자를 위한 다트&플러터 - 서준수, 디지털북스

보안을 전공하고 관련 직무에 있어서 그런지 항상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은 즐겁다. 끊임없이 개발되는 새로운 언어와 기술들을 보면 배움을 게을리 하는 것은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것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 않을까. 프로젝트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취약점을 조사할 일이 생겨서 이곳 저곳 알아보던 중 하나의 코드로 멀티 플랫폼(Android, iOS)에서 동작 가능한 앱을 만들 수 있는 언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 중 좋은 인연이 닿아 도서 한 권을 서평할 기회를 얻었고 이에 글을 남깁니다. 

새 책입니다 새 책!

소개

 이 책은 다트와 플러터의 기초를 모두 다루면서,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환경 세팅부터 책과 한단계씩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제목에서 부터 알 수 있듯, 다트언어에 대한 부분과 플러터에 대한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먼저 다트 언어에 대한 부분입니다. 자세한 개념은 다루지 않지만 새로운 언어와 기술을 처음 접하는 데에 어려움이 없도록 기본적인 개념을 설명합니다. 또 다루지 않은 자세한 개념에 대해서는 독자가 직접 찾아서 더 공부할 수 있도록 키워드를 제공해 줍니다. 기본적인 연산자, 함수개념, 주요 메서드와 프로퍼티에 대한 설명 모두 처음 접하는 독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클래스와 상속 관계 설명 중 일부

처음 개념을 접할 때엔 어려웠던 클래스의 개념이나, 플러터의 Provider의 사용 등을 설명을 간단한 개념과 함께 예제 코드로 설명을 해줍니다. 그러면서도 배운 것을 응용할 때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에러나, 버그 케이스들을 스터디 케이스로 제시해주고 있어서 개발 할 때의 트러블 슈팅 시간을 줄여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물론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까지 파고 들어가려면 깊은 개념의 이해가 따로 필요하겠지만 말이죠.

다음은 플러터에 대한 부분입니다.

언어, 개발도서답게 예제코드를 함께 작성해보면서 원리를 파악하는 과정으로 되어있습니다. 앱을 개발하면서 자주 사용하게 되는 위젯, 뷰 위주로 설명을 합니다. 이 이외에도 어떤 것들이 있는지 키워드를 제시해 줘서 독자가 원하는 기능이 없더라도 검색을 통해 찾아낼 수 있도록 합니다. 정답을 모두 알려주는 책이 아닌 정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해주는 책입니다.

추천

이 도서는 개발 기초는 있지만 새로운 언어(Dart)와 함께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목표가 있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싶은데 뭐부터 해야할 지 모르겠다는 분에게도 추천드립니다. 이 책을 따라 하나씩 코드를 짜다보면 어느 새 꽤나 멋진 알람 애플리케이션이 만들어져 있을 테니까요

플러터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책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플러터를 처음 시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입니다.

 

이 포스트는 저자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